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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울리는 메아리

燈..

보살은 현등을 달고...



보살은 현등을 달고...

아이는 연등을 달고...

사찰의 하루는 정성의 하루인것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처럼 중생의 어둡고

괴로운 마음을 밝혀주라는

갖은정성이 담긴 등불이건만....

중생의 정성을 오욕칠정으로 날려버린

벌레보다 못한 수도자들...

스스로의 잘못을 108배라는 파리의

손비빔보다도 못한 행동으로 눈가림하는 무뇌들 ...

살생유택(殺生有擇)이니

자비도 유택인것..

1억겁년동안 축생으로만 윤회하시라

발걸음하는절마다 빌고 또 빌고 싶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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